암환우 자조모임 안내(매월 마지막 금요일)

9월 11, 2025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진단의 충격, 항암 치료의 어려움, 삶의 불안 그리고 독일에서 이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기엔 벅찹니다.

사단법인 해로에서는 암환우를 위한 자조모임을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11시~13시 해로 하우스(Schillerstr.85, 10627) 에서 진행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섭식·영양, 치료제·영양제, 요양 때로는 장례 준비 같은 개별적으로 필요로하는 정보와 마음을 지탱해줄 위로를 나눕니다.
( 참석자와 나눈 모든 이야기는 철저히 비밀로 지켜집니다.)

▪︎ 참가비: 무료 (식사제공)
▪︎ 대상: 암 진단을 받은 분, 항암 치료 중이신 분,
치료를 마친 지 5년 이내인 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지금의 고통과 불안 속에서도 존엄과 평화를 지켜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용기를 내어 연락 주세요.

*사진은 지난 달 모임에서 진행되었던 손마사지 시간 참가자들의 손사진입니다.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 다음 모임일 안내| 2025년 9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