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 2025
북토크 “Oh Sunny”
2025년 5월 31일, 베를린에서 태어난 한국인 작가 타솜 헬레네 윤이 참석한 가운데 해로 하우스에서 “오 써니” 낭독회가 열렸습니다.
낭독회 시작에 앞서 이날 참가한 15명의 한인 1세와 2세들을 맞이하는 해로의 봉지은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조은영 부회장의 사회로, 윤작가는 데뷔 소설에서 발췌한 구절들을 낭독하였습니다. 이 소설은 트라우마와 우울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위안부 문제, 광주항쟁, 학생 운동 등 한국의 역사적 사건들을 다룹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인공 써니와 조연 하하, 그리고 한독 관계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결정하는 과정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이 감동적인 작품을 소개해 주신 저자 타솜 헬레나 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