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산책(티어가르텐)

2025년 4월15일(화) 70세 이상 해로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브란덴부르크 문에서부터 베를린필하모니 건물까지 베를린 산책을 진행하였습니다. 나치 시절 유대인과 더불어 학살의 대상이었던 산티,로마인들 위로 기념하는 기념관부터 티어가르텐 북동부의 괴태, 레싱의 동상을 보며 독일 고전 문학을 이끌었던 그들의 작품 이야기 등을 들으며 천천히 산책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장소인 베를린 필하모니 건물에서는 T4작전의 중심지였던 장소와 관련한 역사를 들으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날 날씨도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았고 가는 장소마다 적절하게 앉으며 걸으며 새로운 베를린의 구석구석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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