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 2025
해로 노래교실 제7회 베를린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 참가
2025년 10월8일 제7회 ‘한반도 평화통일음악회’가 베를린의 카이저빌헬름 기념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아리아로 그려보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통해 한반도의 역사적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푸치니, 모차르트, 비제, 베르디, 슈트라우스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주제에 따라 엮어 한반도의 전쟁과 분단의 아픔에서 화해와 평화, 통일로 나아가는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한독문화예술교류협회 주최로 진행되었고 해로의 노래교실 어르신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였습니다. 6.70년대 독일로 건너온 1세대 파독 어르신들은 독일의 분단과 감격적 통일의 순간을 직접 보고 경험하신 분들이기에 통일에 대한 소망이 누구보다 더 크신 분들입니다. 이날 어르신들은 ‘홀로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한껏 무대의 열기를 올렸고 출연한 오페라 싱어들과 함께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