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한인 간호사 60주년 기념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

5월27일(화)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교회에서 파독 간호 60주년을 맞이 해로와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이 함께 마련한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파독 1세대 간호사분들의 삶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은 음악을 통해 위로와 나눔을 전하는 연주 단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일상의 공간부터 히말라야 산골학교와 해외 여러 지역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음악이 필요한 자리인가”를 먼저 묻고 그곳을 찾아 연주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Trost mein Volk)” 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파독 간호사 60년의 시간을 기억하며 그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겠다는 다짐입니다.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의 음악은 그 다짐을 소리로 풀어내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위로의 울림입니다. 이날 임상범 주독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의 멋진 연주와 솔리스트들의 노래가 이어졌고, 선한 목자 교회 코러스, 해로 시니어 합창단이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