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Walsrode/Soltau 에서 온 간호사를 위한 Fortbilding

- 2018년 2월 20일
뉴스 - Walsrode/Soltau 에서 온 간호사를 위한 Fortb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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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Walsrode/Soltau 에서 온 간호사를 위한 Fortb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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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lprojekt-기독교 방문형 호스피스 GuteN.》
해로의 설립당시부터 협력을 하고 있는  Diakonisches Bildungszentrum EV.Diakonieverein Berlin-Zehlendorf e.V.에서 지난 3월1일 18명의 간호사들을 위한 보수 교육이 진행되었다.
멀리 Walsrode에서 온 18명의 간호사들에게는 이주민을 위한 기독교 방문형 호스피스의 의의를 되새길수 있는 시간이었다.
호스피스의 활동이 결코 《Sterbebegleitung-죽음의 동행》이 아닌 《삶을 함께 살아간다는것》으로서 의의를 지닌다는것에 동의했다.
한국인의 이민 역사와 디아스포라들의 삶의 여정, 유학생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둔 이민 2세대와의 인터뷰,파독 다큐멘터리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한국 이민역사와 삶의 애환, 문화가 소개되었고 사단법인 해로와 호스피스 GuteN.의 활동이 구체적으로 소개 되었다.
참가자들은 피드백을 통해 《처음으로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이민역사를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한국 일세대 여성들이 간호원으로 왔다는것이 흥미로웠고 오늘의 삶의 모습들을 알게 되었다.》《이젠 각 나라별 간단한 인사말을 배우고 더욱 문화의 특수성을 알아가고 싶다.》《죽음의 동행이 아닌 삶의 동행이 인상적이다.죽음과 삶에 대한 또다른 시선을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독일 전역 간호원들의 보수교육을 기획해온 한 당관은 이날 수업 참관후《내년 정년 이후 해로의 일을 함께 하고싶다.한국말을 하지 못해도 “안녕”이라는 말은 아는데 함께해도 되겠느냐?》웃으며 앞으로의 협력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바쁜 간호현장에서 이론으로 배운 내용들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며 한사람 한사람 돌보기에 너무도 시간이 없고 스트레스도 많고 역부족이다. 다만 한 이민 그룹의 이민 역사를 배우고 그들의 문화를 알아가다보니  마음속의 관심과 애정이 자라남을 느낀다.》
라고 한 참관자는 수업 소감을 밝혔다.
해로와 GuteN. ( Gute Nachricht)의 역할은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위해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며 이를 위해 양분을 나누고  마음과 정성을 모으는 활동, 그 자체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