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한식 도시락 나눔봉사

설맞이, 한식 도시락 나눔봉사

코로나19와 봉쇄 조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을 위해 한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해로와 주독일한국대사관이 2월 10일과 11일에 걸쳐 베를린 지역 고령 동포 어르신 100분께 한식 도시락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자원 봉사자들과 관련자들 모두 사전에 코로나 신속검사를 실시했고, 참가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매년 설날을 맞아 음식과 정을 나누던 행사들이 코로나 상황을 맞아 불가능한 가운데서도 동포들간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성스런 한식 도시락을 준비했던 대사관 측은 재외동포사회가 코로나19 상황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포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맞이, 한식 도시락 나눔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