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장기요양 보험-무엇이 달라지나

교포신문 생활지원단과 사단법인 해로가 함께하는 건강 지원 정보 독일의 장기요양보험(Pflegeversicherung)이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독일 연방내각은 2026년 9월 30일 Pflegeneuordnungsgesetz(PNOG, 장기요양보험 재정비법) 정부안을 의결했습니다. 아직 확정된 법은 아니며 앞으로 Bundestag와 Bundesrat의 입법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내용과 시행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의 중요한 방향은 장기요양보험을 Pflegebedürftigkeit가

요양등급이 있다면 이사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을까?

요양등급이 있다면 이사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서 지금까지 잘 지내던 집이 어느 날 더 이상 생활하기 어려운 공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에 살고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워지거나, 휠체어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현관과 욕실의 구조가 맞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양이 필요한 분이 좀 더

158회 우리 이모님들은 무대 체질

“쇼맨십”의 사전적 의미는 조금 특이한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을 돋보이도록 하는 기질인데, 때로는 남을 현혹하여 그때그때의 효과만을 노리는 얄팍한 수완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도 있는 말이다. 하지만 쇼맨십은 리더십과 같이 경영학이나 교육학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다.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으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적절히 사용하면 설득력, 리더십, 인간관계 모두에서

156회 빚진 자의 마음에서 싹튼 우정

우리나라의 반도체의 슈퍼 호황에 힘입어 올해 우리나라가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지금까지 수출 1조 달러를 한 나라는 미국 중국 독일뿐이었는데 우리나라가 네 번째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의 도움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어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던

요양 필요성 판정 – 요양 등급으로 가는 길

요양 필요성 판정 - 요양 등급으로 가는 길 요양 필요성 판정 요양 등급으로 가는 길 💻 🏃 건강 상태에 기인한 자립성 또는 능력의 제약이 존재합니다. ↓ 📋 요양 기금(Pflegekasse)에 신청서가 제출됩니다. ↓ ←어떤 사람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유용함 (예시): 이동 신체 청결 또는 화장실 이용 식사 섭취 질병과 관련된 활동 및 일상생활 구성 ☑️ 요양 기금은 의료 서비스 기관(Medizinischer Dienst)에

내가 결정할 수 없게 되면, 자녀가 대신 결정해 줄 수 있을까요?

Vorsorgevollmacht와 rechtliche Betreuung,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들 상담을 하다 보면 어르신들로부터 이런 말을 종종 듣습니다. “내가 아프면 우리 딸이 알아서 해줄 거예요.” “남편이 있으니까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가족이 서로를 돌보며 살아왔다면 자연스러운 생각입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성인이 된 자녀나 배우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법률적 결정을 대신할

Pflegegeld가 줄어든다는 편지

§37 Abs. 3 SGB XI 상담은 왜 받아야 할까요? 교포신문을 통해 Pflegeberatung과 관련한 내용을 몇 차례 소개한 바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같은 질문을 새롭게 해오십니다. 얼마 전 한 어르신이 Pflegekasse로부터 받은 편지를 들고 찾아오셨습니다. 편지에는 정해진 기간 안에 상담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Pflegegeld가

155회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육상 스포츠는 아시아인에게는 취약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의 높이뛰기 선수인 우상혁 선수는 2022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기록하였고, 세계 실내 선수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금도 대회 때마다 시상대에 오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8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154회 가까운 이웃이 먼 가족보다 낫다

한국의 1인 가구 세대수가 1천만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의 1인 가구가 1,012만 가구로 크게 늘었다. 이는 전체 2,411만 세대의 약 42%에 해당하는 수치다. 2인 가구도 601만 가구로 늘어난 데 비해서 4인 이상 가구는 394만 가구로 줄어들어, 이제는 4인 가구가 더 이상 한국

152회 나비는 꽃들에게 희망입니다

미국의 동화작가 ‘트리나 폴러스’가 쓴 ‘꽃들에게 희망을’은 나비 애벌레들의 삶을 통해 경쟁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 동화다. 주인공 호랑나비 애벌레인 ‘줄무늬’는 수많은 애벌레가 거대한 기둥을 이루며 끝없이 위로 기어오르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정상에 오르면 행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