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970년대 자동차가 그리 많지 않던 시절에, 버스나 택시, 트럭의 운전석 위에 흔히 붙어 있던, 하얀 잠옷을 입은 아이가 무릎을 꿇고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그림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그림은 이발소 그림처럼 다소 예술성이 없어 보이지만, “조슈아 레이놀즈”라는 18세기 영국에서 가장

파독 광부·간호사 여생을 돌봐 드립니다

올해는 파독(派獨) 광부·간호사 60주년을 맞는 해다. 1세대 파견인력은 이미 여든이 넘는 고령의 노인이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 경제 근대화의 주역이었던 이들은 타국에서 쓸쓸히 여생을 보내고 있다. 이들을 비롯한 독일 동포 1세대를 돕기 위해 2016년 비영리 사회복지 사단법인 ‘해로’가 베를린에 설립됐다. 장기요양기관인 해로는 ‘백년해로’에서 따온 명칭이다. 봉지은

79회 노치원을 아시나요?

한국에는 경로당이나 노인정과 같은 노인들을 위한 돌봄 시설이 많다. 어느 80세의 어르신이 경로당에 등록하고 나가시기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경로당에 가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 이유를 물으니 경로당의 형들이 자꾸 심부름시켜서 나가기 싫다고 했다고 한다. 80세의 어르신도 경로당에 가면 동생 취급을 받을 정도로 한국은 고령화

장기 요양자를 위한 정기적 상담

교포신문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Patientenverfügung), 예방적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2009년 1월 1일부터 독일에서 장기 요양이 필요한 모든 사람은 사회법전 11권

보행보조기구(Rollatoren)

교포신문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Patientenverfügung), 예방적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노령기 보행에 도움을 주는 복지 용구중 대표적인 보조기구는 Rollator라 할수 있다.롤라토어는

78회 길을 만드는 사람들

“원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지만,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아Q정전’을 쓴 중국의 작가이자 사상가인 루쉰(魯迅)의 명언이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사용하고 있는 많은 문명의 기기들도 원래부터 있던 것이 아니다. 누군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만든 것들이다. 팔에 날개를 붙여서 날아보려고 했던

77회 잊혀 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기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기억이 과거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라면, 그 반대는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따라서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상상”이 더 나은 말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피조물 중에 미래를 계획하고 꿈꾸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는

간병가족을 위한 사회 보장

집에서 가족이나 지인을 돌보기로 결정한 경우 장기 요양 보험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요양보험법에서 말하는 간병인은 간병이 필요한 사람을 자택 환경에서 비전문가 자격으로 돌보는 사람을 말한다. 장기요양 2~5등급의 간병을 필요로 하는 한 명 이상의 사람을, 가정 환경에서 비전문적으로 주당 10시간 이상, 주당 2일 이상 정기적으로

76회 나이 드는 내가 좋다!

나이 듦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우리 어르신들도 모두 시간이 가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게 된다. 여러분은 어떤가? 다시 스무 살의 나이로 돌아가고 싶은가? 저는 단언하건대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오직 “지금”이 나에게 주어진 최고의 시간임을

독일 퇴원후 관리(Entlassmanagement)

교포신문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Patientenverfügung), 예방적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독일에서 퇴원 관리라는 용어는 입원 환자의 병원 치료에서 후속 외래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