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들

55회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들

말기 암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공통적인 어려움은 극심한 통증이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 진통제 투여가 필수적이다. 초기의 경미한 통증 단계를 넘어서면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그래서 투여하는 것이 마약성 진통제이다. 일반적으로 마약은 내성과 습관성을 갖기 때문에 위험하게 생각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말기 환자들에게 통증

어쩌다 벼룩시장

54회 하나님에게 꾸어주며 사는 사람들

호스피스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독일 생활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파독 어르신들과 같이 고향을 떠나 나그네와 같은 삶을 시작하면서 짐을 많이 늘리지 않겠다고 결심하였다. 선교비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뜻과 목적에 맞게 재정을 절약하며 바르게 사용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르신들을 섬기다 보니, 당신들이 귀하게 사용하시던 그릇들과

53회 “하나님이 할 수 없는 일도 있다고요?”

53회 “하나님이 할 수 없는 일도 있다고요?”

한국인의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단연 암에 의한 사망자가 가장 많다. 모든 연령대에서 암에 의한 사망은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으로 죽는다. 암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의 암의 원인 보고에 따르면, 암의 30%는 흡연에 의해 발생하고, 30%는 음식

제4회 장기요양등급(Pflegegrad) 통보와 등급에 따른 혜택

제4회 장기요양등급(Pflegegrad) 통보와 등급에 따른 혜택

교포신문 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 (Patientenverfügung), 예방적 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 등급 결정의 지연 요양등급 신청에 대한 법정 처리 시간은

52회 당신들이 대한민국의 어머니입니다

52회 당신들이 대한민국의 어머니입니다

고국을 떠나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단법인 해로의 “존탁스 카페”에서는 일요일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영혼을 위한 영의 양식도 함께 대접해 드리고 있다. 요즘 드리고 있는 영혼의 양식은 구약 성경의 “룻기”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 있다. 외국인으로서 이스라엘에 와서 살게 된 룻이라는 여인의 삶은, 독일 땅에 와서

제3회 장기요양등급(Pflegegrad) 통보와 등급에 따른 혜택

제3회 장기요양등급(Pflegegrad) 통보와 등급에 따른 혜택

교포신문 생활지원단과 사단법인 해로가 함께하는 건강 지원 정보 제 3회-장기요양등급 (Pflegegrad) 통보와 등급에 따른 혜택 교포신문 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 (Patientenverfügung), 예방적 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51회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51회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어떤 거지가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복권 한 장을 발견했다. 마침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문도 있어서 복권을 맞춰보았다. 그 복권은 천만 유로짜리 1등에 당첨된 복권이었다. 이 사람은 일순간 거지에서 억만장자로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1등 복권을 분명히 손에 쥐었지만, 이날은 토요일 저녁이었다. 은행에 가서 돈을 찾으려면 며칠

50회 썩어지는 한 알의 밀알들

50회 썩어지는 한 알의 밀알들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 자로(子路)가 지인의 장례식에 함께 문상하면서, 자로가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감히 여쭙는데 도대체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이에 대해 공자는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未知生 焉知死, 미지생 언지사)”라고 대답하였다. 공자는 내세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하며, 현실의 삶에서 사람의 도리를 다하며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가장

제2회 장기 요양 등급 신청 방법과 평가 절차

제2회 장기 요양 등급 신청 방법과 평가 절차

교포신문 생활지원단과 사단법인 해로가 함께하는 건강 지원 정보 제 2회-장기 요양 등급 신청 방법과 평가 절차 교포신문 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 (Patientenverfügung), 예방적 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제1회 장기 요양 등급

제1회 장기 요양 등급

교포신문과 생활지원단과 해로와 함께 하는 건강지원 정보 연재칼럼 제 1회-장기 요양 등급 교포신문 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 (Patientenverfügung), 예방적 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