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회 꿈을 꾸는 여든 살 청춘들

맥아더 장군은 “사무엘 울만”(1840~1924)의 “청춘”이라는 시를 좋아하여 이 시를 그의 사무실에 걸어놓았고, 연설할 때 자주 그의 시를 인용했다고 한다. 사무엘 울만은 그의 시 <청춘>처럼, 늙어서도 항상 청춘으로 살았다. 사업가였던 그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여 늙어서까지 봉사하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그의 나이 78세에 “청춘”이라는 시를 썼고 80세에 시집을

4기 일상생활지원 자원봉사자 수료식

2022년 9월7일부터 시작되었던 해로 4기 일상생활지원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11월2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자원봉사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 등 전문적이고 보람된 활동이 되도록 다양한 각도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4기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여느 때보다도 활기찬 분위기로 매회 수업이 진행되었고 수료식 또한 축제같은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022 베를린산책1 (브란덴부르크토어)

2022년 11월1일(화) 14명의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베를린산책'이란 타이틀 아래 시니어 프로젝트 70+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오후2시 카이져빌헬름교회 일명 무너진 교회 앞에서 모여 전쟁의 처참한 상흔을 보며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말자라는 교훈을 주는 구교회와 아름답고 검소하게 지어진 신교회를 관람하고, 브란덴부르크토어로 이동하여 나치시절과 냉전시절에

제15회 독일의 장례 절차와 장례 규정(2)

교포신문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Patientenverfügung), 예방적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기본적으로 장례는 매장(Erdbestattung)과 화장(Feuerbestattung)으로 크게 나뉘고 화장의 종류는 다양한 형태로 세분화

YTN 글로벌코리안에 해로 소개

2022년 10월23일 YTN 글로벌코리안 프로그램에 사단법인 해로를 소개하는 영상이 7분 여간 방영되었습니다. 촬영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수고해주신 YTN 관계자분,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어르신들과 촬영에 협조해 주셨던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영상 많이 봐주시고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ENGE3PbdTaU 관련기사 링크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46&key=202210231937371432

제2회 해로 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

사단법인 해로 제 2회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2회 세대 공감 파독 사진 공모전의 수상자분들은 축하드립니다.오는 11월 18일 사진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독일의 장례 절차와 장례 규정

교포신문 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 (Patientenverfügung), 예방적 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독일의 장례는 주별로 장례절차가 규정되어 있으나 모든주에 적용되는

제12회 유언장 (Testament) 2

교포신문 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 (Patientenverfügung), 예방적 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공증 유언장 공증유언장은 항상 공증인이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유언장은 공증

61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의 단편소설로 그의 인생 후반기에 쓴 작품 중의 하나이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부활’과 같은 대작의 소설도 썼지만, 노년에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같이, 삶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영적인 주제의 단편소설을 많이 썼다. 톨스토이는 그의 후기 작품들을 통해,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은 ‘사랑’이고, 그 사랑은 이웃에

60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사단법인 해로’에서는 지난 추석에 ‘해로’가 위치한 베를린 지역에 살고 계시는 고령의 환자와 장애인 등 어려운 분들에게 추석 음식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대접하는 봉사를 하였다. 나눔의 대상자가 50여 명밖에 안 되는 소규모 봉사였지만, 작은 봉사단체인 ‘해로’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다소 벅찬 봉사였다. 이 봉사는 6개월 전부터 기획하고 준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