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d ums Altern“ 전문가 회의

2025년 10월27일 해로하우스에서 첫 번째 공동 전문가 회의 ‘노화 전반에 대하여(Rund ums Altern)’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VIA 서비스 아카데미(MO 대상), AG DemIni(치매 친화적 이니셔티브 베를린), Orançengold, Club Dialog, DeJaK, Unionhilfswerk 노인시설 –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노년의학 부문 / 중앙 호스피스 상담센터(ZAH) 등 여러 헌신적인 단체 대표들이

해로 건강 상담(서양렬 박사)

– 모국어로 전하는 문화감수적 돌봄의 모범 사례 – 해로 하우스에서는 의료적 접근이 제한되어 있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워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한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형태의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에는 서양렬 박사님이 수고해주시고 있습니다. 본인의 아픈 곳을 한국어로 언어의 제약없이 말할 수 있는 문화감수적(文化感受的) 상담의 좋은 기회입니다.이번 상담에

해로 노래교실 제7회 베를린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 참가

2025년 10월8일 제7회 ‘한반도 평화통일음악회’가 베를린의 카이저빌헬름 기념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아리아로 그려보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통해 한반도의 역사적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푸치니, 모차르트, 비제, 베르디, 슈트라우스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주제에 따라 엮어 한반도의

해로 대통령표창 수상!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사단법인 해로는 2025년 10월 2일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파독 1세대의 존엄한 노후를 지원하고 독일 사회복지 체계와 연계하여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 세월, 파독1세대 어르신들과 함께 하며 이웃돌봄, 치매예방, 호스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모든 분들의 헌신과 회원님들의 후원과 참여가

제7회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 해로 노래교실 참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 오페라 아리아로 전하다"▪︎ 2025년 10월 8일 오후 7시▪︎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전쟁과 분단, 고통과 희망을 거쳐 화해와 평화로 이어지는 음악 여정을 오페라 명곡들을 통해 경험해 보세요.마지막에는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릅니다.▪︎》참가자:베를린과 유럽의 젊은 음악가들, 헤로 시니어 합창단 등헤로의 원로

암환우 자조모임 안내(매월 마지막 금요일)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진단의 충격, 항암 치료의 어려움, 삶의 불안 그리고 독일에서 이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기엔 벅찹니다. 사단법인 해로에서는 암환우를 위한 자조모임을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11시~13시 해로 하우스(Schillerstr.85, 10627) 에서 진행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섭식·영양, 치료제·영양제, 요양 때로는

133회 행복은 미루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거여

‘92세 할머니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라는 글이 있다. 누가 만든 글인지는 모르지만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중 일부를 발췌하여 인용해 본다.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았는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어. 열심히 모은 돈, 죽을 때 가지고 갈 거여? 왔을 때처럼 빈손으로 가는

베를린산책 포츠다머플라츠

2025년 9월23일 화요일 어르신들과 봉사자 22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포츠다머플라츠 일대에서 베를린 산책을 진행했습니다. 소니센터에서 시작하여 근처 공공미술 작품들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일의 맨하탄이라 불리우는 포츠다머플라츠의 대표적 건축물과 건축가들의 특징들도 살펴보았습니다. 독일 최초의 신호등을 보며 과거 이 곳이 교통의 중심지이자 베를린 문화, 경제의 중심지 였음을 가늠했고,

Tag der offenen Tür im Pangea-Haus

2025년 9월13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판게아 하우스(Pangea-Haus) 오픈데이(Tag der offenen Tür)가 열렸습니다. 판게아 하우스는 현재 이민 배경을 가진 22개 기관과 협회들이 이주 및 통합 정책 업무를 보고 있는 문화 협회 센터입니다. 해로도 2022년부터 판게아 하우스에 입주해 있습니다. 매년 하루 판게아 오픈데이 행사를 통해 입주한 단체들과 이웃들이

‘요양상담’이라는 용어로 묶이기 쉬운 제도 소개

이번 호에서는 독일에서 ‘요양상담’이라는 용어로 묶이기 쉬운 세 가지 제도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종종 “Pflegestützpunkt에서 상담을 받았으니 의무 방문상담은 생략해도 된다”거나 “한 번 상담을 받았으니 추가 절차가 필요 없다”는 오해를 접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다른 법적 근거와 목적, 제공 방식을 지닌 제도입니다. 본 원고에서는 법조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