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조치 2

재활 조치는 모든 연령대에서 필요할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유형, 범위 및 목표가 다르게 설정된다. 기저 질환과 개뱔 제한 사항은 목표와 제반사항 설정에 영향을 준다. 만성 장애가 있는 사람(주로 고령자)은 일시적인 장애(예: 골절 또는 화상 후)가 있는 젊은 사람과 목표가 재활의 목표가 다르다. 예를 들어, 뇌졸중을 앓은

71회 그때 그 시절 나의 전성시대 사진첩

‘자존감’과 ‘자존심’은 글자 하나 차이지만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서로 반대의 심리상태로 나타난다. 자존감이 자기 자신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이라면, 자존심은 남들에게 존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존중하는 자존감은 내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마음이지만, 존중받고 싶어 하는 자존심은

2023 제3회 해로 파독사진 공모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로 세대공감 파독사진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는 한독수교 140주년과,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이하여 독일 전지역을 대상으로  사진을 공모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공모주제 : 파독 당시 한국과 독일의 모습 심사기준 : 근로 이민현장, 시대성, 향수와 그리움을 잘 반영한 작품시상내역 : 소정의 상금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건강증진의 날

2023년 2월8일 해로에서는 박양순(Heilpraktikerin)강사님을 모시고 1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자를 위한 건강 증진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우리 몸에 필요한 건강한 식생활과 먹거리에 관한 강의와 질의의 시간이 있었고, 강사님이 준비해 오신 그리스식 건강식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늘 해로를 위해 애써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활(Rehabilitation) 1

교포신문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Patientenverfügung), 예방적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만큼 중요한 부분은 <재활-REHA>이다. 재활은 단순한 장애극복의 의미를 넘어서

2023년 달라진 변화- 성년후견제도

노령기에 알아야할 여러 제도중2023년 가장 큰 변화가 생긴분야는 성년후견인(법적 보호자)제도이다. 독일에서 후견절차가 진행되면 후견법원(Betreuungsgericht)이 의무적으로 피후견인에 대한 조회를 성년후견(Betreuungsbehörde)에 요청하게 되고 성년후견청은 피후견인에 대해 면담과 평가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근거로 후견인을 지정한다. 가족, 친족, 친구 등 적합한 후견인이 있다면 고려되고 후견인이 없다면 법적 후견인 혹은 명예 후견인등이

69회 “앞선 세대를 이어가는 다음 세대들”

독일의 명절이 부활절과 성탄절이라면, 한국의 명절은 설과 추석이다. 설은 일제 강점기를 비롯하여 여러 차례 명절로 지내지 못하게 한 적도 있었고, 나라의 상황에 따라서 이중과세라고 하여 휴일의 날짜를 줄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민심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설은 큰 명절로 자리 잡게 되었다. 외국에서 오래 살고 계신 동포들은 한국의

68회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새해에 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새해는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이다. 물론 음력설이 되어야 띠가 바뀌지만, 일찌감치 새해의 동물을 불러내 덕담을 한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한다. 검은 토끼는 건강함을 상징한다. 봄비를 맞으며 파릇하게 자라는 묘목과 같이 싱그럽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며

67회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뒤돌아보는 새는 죽은 새다. 모든 과거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날개에 매단 돌과 같아서 지금 이 순간의 여행을 방해한다.” 이 글은 류시화 시인의 산문집에 나오는 글이다. 이 글은 송구영신의 계절을 지나면서 어떤 자세로 내일을 맞이해야 하는지 가르침을 준다. 새해를 맞는 것이 가슴 설레고

2023년 구정 설맞이 도시락 나눔 행사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사딘법인 해로는 2023년 1월 20일 베를린 지역 독거, 고령 동포와 장기 요양 등급 어르신 80여 명에게 한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새해 만복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이날 이른 아침, 김나지움 학생부터 파독 1세대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2명 ‘해로’ 회원과 봉사자들은 설맞이 음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