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 내 맘에 흐르는 추억의 강물

우리는 날마다 “나”라는 영화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으며 살고 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내가 선택하며 걸어가는 하루하루를 “원더풀 라이프”로 만드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매일 살아가는 일상들이 모여서 나의 삶이 되고 추억이 되어 우리 마음에 오래 간직된다.

유가족 연금 (Renten für Hinterbliebene)중 유자녀 연금과 양육 연금

교포신문생활지원단에서는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동포 1세대에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건강, 수발(Pflege)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령기에 필요한 요양등급, 장애 등급 신청, 사전의료 의향서(Patientenverfügung), 예방적대리권(Vorsorgevollmacht)작성 등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독일은 1889년 노동자 연금제도가 실시 되었고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2000년대 이후에는

제1기 남자어르신 핸드폰교실 수료식

6월11일 남자 어르신들을 위한 10주간의 휴대전화 강좌를 마쳤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참여하신 6분의 어르신들은 지난 10주를 되돌아보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꼈습니다.아쉽게도 참가자 2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기대했습니다. 메인 강의를 이끌어주신 박창범선생님과 어르신들을 일대일로 세세히 코치해

심상종 교수와 함께 하는 콘서트

심삼종 교수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앨범과 연주회를 통해 국내 최고의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졸업 후 CCM 분야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클래식 색소폰 업계 최초로 2002년 미국 볼티모어 피바디 음악원에서 음악 석사 및 대학원 연주 디플로마를 받았습니다. 그는 2007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예술의전당과 뉴욕 카네기홀에서

104회 잊어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나이가 들면서 깜빡깜빡하는 일이 많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자꾸 잊어버리는 것 때문에 불안해하고 건강에 대한 염려로 의기소침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적당히 잊어버리는 것이야말로 인생 후반에 꼭 필요한 지혜라는 것을 알아야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세상적인 기준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적당히 잊어야 한다.

103회 벽을 넘어서 희망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88올림픽을 발판으로 세계를 향해 도약하기 시작하였다. 88올림픽의 주제가는 “손에 손잡고”(Hand In Hand)였는데, 함께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가사로 세계인의 사랑을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여전히 벽이 많다. 인종차별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차별과 편견을 일상생활 가운데 접하며 살아가고

글뤽 아우프 북토크

6월 22일 판게아 하우스에서 해로와 글뤽아우프 베를린이 공동주최하는 독일 한인 광부들의 삶을 담은 책 'Glück Auf!' 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이유재 튀빙겐대학교(한국학과) 교수는 2013년 한국 광부 독일 상륙 50주년을 맞아 독일에 거주했던 광부 출신 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구술 역사서인 'Glück Auf!' 독일 책은 2021년 출판되었습니다.  이

Fête de la Musique 2024

2024년 6월21일 판게아 하우스에서 열린 음악축제(Féte de la Musique)에 작년에 이어 해로의 노래교실 어르신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열기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다양한 이민 배경을 가진 이들이 연주와 노래로 음악을 선사했고 참여한 시민들은 흥겨운 웃음과 춤으로 어울렸던 흥겨운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해로의 노래

연방자원봉사자 대상 해로 방문 교육

6월18일 판게아하우스에서 베를린의 여러 비영리기관이나 단체에서 활동중인 연방자원봉사자(Bundesfreiwilligendienst , BFD)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지은 대표로부터 해로의 설립과정과 현재 활동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연방자원봉사자 클럽디얄로그(Bundesfreiwilligendienst - Club Dialog) 교육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영상자료와 사례를 통해 이주민 삶 가까이에서 돌봄을 실천하는 해로의 활동이 자세히 소개되었고, 점심시간에는

교포신문 문화 사업단과 해로의 건강요양지원 순회상담

6월14일 교포신문과 해로가 지난 2년간 독일 전역에서 진행한 건강 요양상담 지원의 일환으로 열린 건강요양 지원순회 상담회가 에쉬본(Eschborn) 에서 열렸습니다. 조윤선 문화 사업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희명, 이명애 선교사의 인사와 봉지은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을 강의 중 사전의의향서(Patientenverfügung) 와 포괄위임장(Generalvollmacht) 을 직접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두